사진첩/@--학교 친구

계방산 양정초등학교 친구들 틈으로

평지 2007. 6. 21. 15:18

2006.1

정학이 한테서  전화가 왔었다

친구들과 계방산에 가니 형님과 같이 오라고...

친구의전화를 받고 남편에게 얘기하니 간다고 한다

옥희도 남편과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도농역에서 25인승 버스를 타고 계방산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버스안에는 정말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았다

학창시절에 있었던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배꼽도 어디로 달아 났는지 모를 지경으로

왜이렇게 재미 있는지....

상숙이랑은 중학교 2학년때 같은반이라 수학여행도 같이 가고 참 친했었는데

오랫만에 만나서 그런지 좀 서먹 서먹 했다

그동안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일까?

앞으로 자주 만나서 예전으로 돌아 갈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