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전
아들네랑 같이 살다보니 늘 냉장고가 꽉꽉차있다
애기 이유식 재료와 가평에서 농시지어 자급 자족하는 고춧가루, 콩 등등 냉장고가 폴발 직전이다
이번 기회에 수납 전문가 과정 제대로 배워서 냉장고 정리좀 하고 살아야겠다
정리후
우선 냉동실 문짝에는 콩 종류와 들깻가루를 넣고 하나 하나 이름표를 붙여주고
냉장실 식재료들은 바구니에 담아서 수납을 하고 서랍처럼 밀고 당겨서 안쪽에 있는 식재료들도 한눈에 볼수 있어 꺼내기 쉬워졌다
잘잘한 용기들은 집을 만들어주고 한꺼번에 수납하니 이리저리 쓰러지지 않아서 좋고 졸류별로 수납하니 찾기도 쉽다.
양념들만 따로 모아 바구니에 넣으니 음식 만들때 문을 자주 여닫는 일도 없고
매일먹는 반찬들도 바구니에 담아두니 한번에 꺼내고 넣으니 전기도 절약될것 같다.
이렇게 정리했으니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빨리 냉장고 다이어트 시작해야겠다
모든 식재료는 마트냉장고 사용하고 우리집 냉장고는 잠시 넣어두는걸로만 활용해야 할것같다.
완벽하진 않지만 정리하고나니 뿌듯하고 배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