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효소이야기

[스크랩] 양파효소 만들기

평지 2011. 7. 29. 10:20

 

 양파효소가 몸에 좋은것은 어지간한 이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양파효소의 맛은 한마디로 말해서 열대과일인 두리안과 비슷합니다.

효소중에 맛있는 효소에는 속하지 않지만 몸에는 효소중에 제일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양파효소는 담기가 쉽습니다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요

유기농양파로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일반양파로 해도 괜찮습니다.

 

 본래 저는 겉껍질만 살짝 벗겨서 통째로 하는데 엄마가 이렇게 다 썰어 놓으셨어요

효소를 할 때 될 수 있으면 쇠를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보통 효소 보다 설탕량을 더 넣습니다.

설탕량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되고 빨리 발효가 되면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은 상관이 없지만

먹을 때 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흰설탕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발효가 되서 음료로 희석해 놓으면 시중에 파는 암바사 같은 색이 되어서

보기에도 좋고 음식에 넣었을 때 음식 고유의 색을 버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러고서 토굴 같은곳이 있으면 발효조건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지하실 같이 온도 변화가 많지 않은 음지에 석달정도 둡니다

워낙 수분이 많아서 저어 주지 않아도 설탕이 갈아 앉지 않고 발효가 잘 되어요

 

그런데 이렇게 효소를 만들 때 처음 하시는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게 있는데 밀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숨을 쉬고 발효가 되면서 기포도 생기고 발효가스가 많이 생기는데 비닐로 밀봉을 하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석달이 지난 다음에 걸러서 물을 서너배에서 다섯배정도 타서 음료처럼 마시면 됩니다.

저는 오미자나 석류 같은 색이 예쁜 다른효소와 섞어서 먹어요

그러면 색이 예뻐서 더 맛나게 느껴 진답니다.

그리고 마시는 잔도 꼭 와인잔 같은데다가 얼음을 동동 띄워서 마시지요.

효소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안되는 것 아시지요.

 

그리고 이 양파효소를 다른 음식할 때 넣으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기요리를 할 때 소스로 쓰기도 하구요 고기 양념 하는데 넣으면 소화도 잘 되고

고기도 맛있답니다.

또 김치류를 할 때 좀 넣어주면 김치가 맛있게 익지요.

지금 발효를 시작해서 좀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김장 때 사용해도 되어요

어차피 김치속에서 또 발효가 되니까요.

 양파의 효능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지만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양파효소는 콩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당뇨를 예방해 주는 역활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지요.

혈전을 분해하고 순환기장애를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혈압을 내려 주는 역활을 하고 특히 눈이 안 좋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혈액을 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살모넬라균을 죽입니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감기를 퇴치합니다.

채소단백질이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에요

그리고 항암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암을 억제해 줍니다.

이렇게 좋은 양파 많이 드시고 효소로 해서 약으로도 드시어요.

출처 : 금자네 사랑방
글쓴이 : 백금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