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름휴가는 농장에서 보내기로~
조선배추씨
/ 김장 무씨
구기자가 주렁 주렁 달렸다
올해는 가지치기를 많이 해줘서 열매가 좀더 실할것 같다.
여주 씨앗으로 발아하기 너무 어려워 포기당 1000원씩주고 사다 심었더니 섶이 너무 좋아 꽃이 피고 열매 맺을즈음이면 새로운 섶으로 덮혀서 열매맺기가 쉽지 않다
내년에 좀더 간격을 두고 한쪽 방향만 심어야 할듯~ 양방향으로 심으니 콩풍도 잘 안되고 포기수에 비해 수확량이 적다.
지난주까지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한낮에 여주를 땄더니 시들 시들했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더위가 식은 한밤중에 물을 흠뻑 주고 갔더니 이번 여주는 특대 사이즈가 달려 몇개만 따도 한바구니 그득하다. 역시 식물이나 사람. 동물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
대추가 다른곳 보다 늦다 싶엇는데 늦은걸 알았는지 달리면서 붉어지는 대추는 처음 봤네....
제대로 대추 구실을 할까?
포도만 보면 작년에 실패한 포도 농사가 생각난다
송이는 200여송이 달렸었는데
인터넷에 포도 송아리 부터 6-8개 정도 잎을 남기고 잘라 준다기에 수시로 올라가 잘라주고 지네발도 잘라준것이 화근이었다
포도 줄기가 몸살을 앓았는지 늦가을이 되어도 익지를 않고 갈색빛을 띠고 있었다
날씨탓인가? 라고 생각 했었는데 줄기를 수시로 잘라 준것이 문제였던 모양
올해 다시 인터넷 뒤져보니 수시로 잘라 주란말은 없는걸 보니 한번 잘라 주면 되는것 같다.
올해는 한번만 자르고 길러 보자~
깻잎 장아찌
깻잎 김치
금방 먹을 김치에는 풀을 쒀서 하고 천천히 먹을 김치엔 소주를 넣으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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