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27
남편은 가평가서 이장님 만나 농협 조합원 가입서에 도장 받고 읍내 나가서 비료사고 농협가서 조합원 가입 신청서 제출하느라
점심 먹자마자 출발하고 나는 오후 7시 30분 에 사무실 문 닫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남편을 만나러 가평으로 갔다.
퇴근 시간이 얼추 지나서 인지 열차 한칸에 2-3명이 서서 가다가 퇴계원역에서 나도 앉아서 가는데 갈수록 사람들이 내려서 마석 지나니까 거의 텅텅 비어서 갔다.
가평에서 출퇴근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도 할것 같다.
청평쯤에서 남편을 나오게 해야 하는데 밖이 어두워 지나치고 얼핏 화려한 불빛이 보이는걸 보니 상천역 에덴 동산인듯하여 부랴 부랴 전화했더니
일하다 말고 장화신고 그냥 달려나왔지만 전철이 훨씬 빨라서 5분정도 기다렸다가 남편을 만났는데 이런 기분도 괜찮네...
꼭 주말 부부가 주말에 만나는 듯한 기분....ㅎㅎㅎ
앞으로 종종 이런 생활이 계속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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