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기에 아침일찍 서둘러 농장에 도착하니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빨갛게 익은 고추
올해는 비가 덜 내려서 탄저병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다
방치되었던 예초기를 수리해서 농장 잡초 제거하는 기계음이 신나게 들리며 순식간에 잡초가 쓰러진다
진작 고쳐서 쓸걸~~~~
2012/8/14
일요일날 물고추 14kg을 따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이틀을 집안에서 시들게하고 오늘 햇볕이 너무 좋아 출근할때 가지고 나와 철판위에 검은망을 깔고 말리니 금방 마를것 같다
어제도 볕이 좋아 가지고 나오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햇볕을 보이면 고추가 익어져서 하얗게 변해 버린다고 해서 꾹 참느라 혼났다.
며칠만 잘 말릴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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