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논산에 있는 향적산에 갔다와서 땀을 많이 흘렸기에 베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탈수까지 하고 나서 너는데 뭐가 잡힌다 아이구 이를 어째~ 허리 벨트쪽 작은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돌렸다 일요일이라 A/S센타에 갈수도 없고.. 부랴부랴 헤어 드라이기로 말린다고 했지만 어째 좀 불안 하다 했더니 어제 A/S센타에서 하는말! 차라리 새로 사는게 낫다고 한다 수리비가 새거 사는값 들어 간다고 고치지도 않고 그냥 돌려 주네~ 앞으로 혹시라도 휴대폰이 물에 빠지면 밧데리는 반드시 분리해서 최소한 헤어드라이기로 2시간 이상 말리는게 기본이구 밧데리 끼우지 말고 바로 A/S 센타로 가져 가야한다고했다 휴일이라 수리도 못 맡기고 어찌나 속이 타던지...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었으니 뭘 알아야지... 그것도 모르고 밧데리 끼워서 작동이 되는지 몇번이고 시도를 해봤는데.. 어제 아침에 휴대폰이 거의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되더니 그래도 액정에 습기가 차있길래 혹시나해서 센타로 가져 갔더니 물먹은후에 밧데리를 끼우면 안돼요... 전문가가 보더니 지금은 되더라도 얼마 못가서 액정이 나가면 그나마 저장 되어 있는 전화 번호 다 날아 간다고 끼우지 말라고 한다... 휴대폰 받아들고 이것 저것 눌러 보니 A/S맡기기 전보다 버튼이 더 안눌러 지네... 그렇지 않아도 휴대폰 메세지가 오면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 했는데 이참에 글씨좀 크게 나오는 휴대폰으로 바꿔야하나 아님 아들이 쓰다가간 휴대폰으로 번호만 교체를 해서 써야하나 오늘 오전 까지 고민하다가 휴대폰 대리점을 하고 있는 제부 한테 얘기 했더니 번호 이동하면 공짜폰을 할수가 있다고 한다 2년동안 약정만하면 휴대폰이 꽁짜~! 아이스크림폰이라구 하는데 기기도 너무 예쁘네 룰루 랄라 ^^*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꽁짜폰이 많던데 나도 공짜폰이 생기다니... 비싼 산행 한줄알고 무척이나 속이 쓰렸는데 이젠 고민이 해결되네... 오늘 저녁이면 새휴대폰과 행복한 데이트가 시작 된답니다 전화번호는 예전번호 그대로 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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