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고구마 재배 방법
① 모종 준비
구입한 모종은 뿌리가 나오도록 물에 담가둔다.
② 이랑 만들기
이랑 사이가 75~80cm 정도 되도록 모종 심을 장소를 정한다. 중심에 짚을 놓고, 흙을
쌓아올려 높은 이랑을 만든다.
③ 모종 심기
비가 그친 후나 흙이 젖어 있는 날을 택해서 심는다. 포기 사이는 약 20~30cm 정도
되도록, 막대기로 비스듬히 구멍을 뚫어 모종을 꽂아주고, 손으로 잘 눌러준다. 잎이 2~3장 남게
하고, 흙속으로는 15~20cm정도 묻어준다.
④ 첫 번째 풀 뽑기와 북주기
추비 6월 중순이나 하순경, 풀이 많이 자라기 전에 뽑아준다. 비 때문에
이랑이 무너졌을 때에는 흙을 끌어올려 이랑을 고쳐준다.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⑤ 두 번째 풀 뽑기와 북주기
추비 덩굴이 무성해지기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으면서 흙을 끌어올려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는다. 8월에 큰 풀이 많이 보이면 뽑아준다.
⑥ 수확
10월 서리 내리기 전에 캐기 시작 한다. 먼저 덩굴을 잘라내고 삽을 이용해 파낸다.
*고구마는 한꺼번에 다 심을 생각을 말고 두세 번 나누어서 심을 생각을 하는 게 좋습니다. 옮겨심기 좋은 시기는 남부지방이 5월 초순, 중부지방이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 정도면 충분합니다. 본밭에 아주 심을 때는 두둑을 고르고 약간 경사지게 눕혀 심는데, 위의 잎이 서너장 나오게 모가지까지 심는데. 한 구멍에 하나씩만 심지만, 생육이 부족한 모는 제대로 된 것과 함께 심든가,
덜 자란 것을 두세 개 함께 심어도 됩니다. 날이 흐린 날이나 비가 올 때 심어야 합니다 .
이랑을 폭 75~80cm 로 만든 다음 고구마를 수평으로 20cm 간격으로 심으면 됩니다. 심는 시기가 이르면 기형고구마가 나오거나, 고구마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온이 오른 시기 (5월 20일이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을 안 씌울 경우 심고 30일 이전에 흙을 퍼 올려주는 중경배토작업을 해줘야 고구마 잘 들어요.
*고구마 보관하기
호박고구마나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모두 수분이 많은 덩이 뿌리 식물입니다.
따라서 보관을 잘못하면 한 개가 썩으면 곰팡이가 생기면서 옆에 있는 고구마까지 썩게 만듭니다.
즉 보관온도는 8도나 1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가정집에서는 온도나 습도를 맞추기 힘듭니다. 하지만 최상에 방법은
두꺼운 박스를 깔고 광주리나 아니면 박스를 개봉한 후 기온차가 적은 거실이나 냉기가 없는 방에 보관 하는게 안전합니다. 냉방에 넣어 두는 것은 피 하는게 좋습니다. 냉기로 인해서 상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베란다나 현관은 금물입니다. 햇빛이 드는 곳도 피해야 합니다. 낮에는 더워서 습이 생기면 썩을 수 있습니다. 한 박스 10kg이면 일단 넓은 박스나 광주리를 준비하시고 신문지를 한 두장 깔고 고구마를 통풍이 잘되게 정리하셔서 그대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호박고구마가 많이 마른상태라면 양쪽 끝을 살짝 잘라서 다듬어 보관하시면 더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온도차가 조금 있으면 수분이 양쪽으로 조금씩 빠지는데 끝으로 수분이 못 빠지면 더 빨리 상합니다.
그늘에서 물기를 말려서 이때 너무 바짝 말리지 마세요! 겉의 물기만 마르면 됩니다. 종이 박스에 담고 나서 그 위에 신문지를 덮고 뚜껑을 닫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다음해 3~4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밥 지을 때 깍두기 모양 썰어서 밥을 지으면 아주 맛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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