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한접따서 오이지 항아리에 오이지 담그고
하우스옆에 심은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매실나무 가지치기를 요맘때해줘야
내년에 열매 맺는다는걸 몰라서
올해 열매도 못맺엇다
내년엔 매실이 주렁 주렁 달릴것을 기대하며
과감히 잘라냈다
울남편 손재주라곤 정말 없었는데
농사지으면서 동생들한테 도움받으며 원두막과 비닐 하우스 만들고
세면장 과 아궁이는 직접 만들었다.
서툰 솜씨지만 직접 만들고나서 성취감은 무엇에도 비할수 없겠지...
잘 만들어봐요~~~
다 만들어진 아궁이가 어째 대포쏘는 포신같애~~ ㅎㅎ
과영 연기가 잘 빠질까??
뭔가좀 부족한듯~
다음주에 오리를 삶던지 닭을 삶던지 한번 삶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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